즈음의 겨울은 추운것과 다른 무언가 춥고 쓸쓸한 마음이 있겠지 두번이나 겪었지만 그때와는 다른 마지막 겨울 졸업 끝 가슴 한 켠이 텅 빈 것만 같은 늘어난 자율학습 뒤숭숭한 마음에 달리기라도 할까 싶어 나와 달리던 도중 저 멀리서 보이는 유우 모습에 멈춰서 옆에 앉는 미하시 유우가 갖고 나온 담요 둘러싸매고 둘은 따로 이러저러한 말 없이 멍하니 운동장을 바라보겠지 3년을 뛰어다니던 운동장을 아무 말 없이 바라보다 보니까 진짜 끝인가 이런 생각들이 슬슬 피어나면서 먼 일일줄만 알았던 마지막을 점점 실감하게 되는 그런 둘 보고싶다 "춥다""으응. 겨울,이네" "뭔가 마음이 이상하다. 그치?" "으응... ""오늘은 누가 고백해도 받아줄 것 같아." 하고 생긋 웃고 혼자 교실로 돌아가는 유우 바라보며 한참을 ..
요비스테 떠오름 타카야.. 타카야.. 타카야.. 속으로 연습하다가 아베가 툭 치자마자 타카야!!! 소리쳐서 아베랑 미하시 둘 다 ??////////(놀라고부끄러움) 되는거 보고싶다 아베 생각보다 넘 부끄러워서 그냥 부르던대로 부르라 하니까 미하시 속으로 oO(내, 가 못 해서 그러는 걸까..? 열 심히 하자) 하며 삽질 하다가 애들이랑 회의중 질문받았을 때 딴생각 가득이라 타카야라고 해라... (애들:타카야?아베??뭐지???) 그리고 아베랑 둘이 있을 때 아베가 부끄러움 무릅쓰고 렌.. 그거 부끄러우니까 그냥 부르던거로 부르라 하면 미하시 그때서야 부끄러움 느끼고 얼굴 빨개지지만 그래도 타카야 라고 하고 싶다며... 용기내는 얼굴에 아베는 뽀뽀할 수 밖에 없는데~~?(뭐임
렌 좋아해 으, 응 .. 하면 아직 듣지 못한 말이 있다는 듯이 빤히 쳐다보는 지마 나, 나도.. 여전히 빤히 쳐다보고 나,도 좋, 아 해! 하면 생긋 웃겠지 그리고 또 뭐지 뭐지 하는 표정의 미하시를 빤히 쳐다보다가 키스하고 렌 사랑해 하면 미하시는 놀래서 얼굴 빨개지고 눈을 피하지도 못할만큼 부끄러워서 더듬더듬 거리다가 내, 내가, 더, 사랑해! 나도가 아니라 더? 예상치 못한 대답에 아 사랑이 맞구나 나도 렌을 사랑하고 렌도 나를 사랑하고 하고 사랑사랑 사랑 가득한 그런 빈 틈 없는 껴안음이 보고싶다
왜 이렇게 차갑고 냉한 타지마가 보고싶은지 알 수 없음이다 내 안에 썩은 취향들이 흘러나오고 있고... 온갖 나쁘고 어둡고 절망스러운건 다 지마로 보고싶다 다쳐서 야구 못하게 된 지마 너는 씨발 그래도 야구하잖아 나는 아무것도 없는데 이것도 못해줘? 라던가 혐성 플레이 하는 지마.. 열등감 가득한 지마 왜? 안될 거 없잖아 누구 죽는 것도 아니고 호들갑떨지마 별것도아닌거가지고 같은 대ㅅ ㅏ.. ㅎㄱ님 리퀘에도 넣었떤 거지만 (그림 그려주셔따 ㅠ_ㅠ) 자기 혼자 겉도는 타지마.. 야 제대로 안해? 똑바로해 같은 대사 치는거... 양아치 같은거.. 침뱉고 담배피고 담넘고 사람들 패고 입에 욕 달고 사는 그런거 장난치냐? 꺼져라 ㅆㅂㄻ 같이 유치하고 저급한 욕 하는 주위에 양아치같은놈들 여럿 모이는데 소속감 ..
미하시 팔 다리 조물조물 해 주는 지마 보고프 ~~~ ㅠ베레모 쓴 타지미하 보910다. ..감기걸린 미하시 마스크 위로 뽀뽀하는 지마 보고싶다 (인나자마자; 아.. 노땡큐 들으니까 하마다네 술집에서 바텐더로 일하는 미하시한테 반한 아베 보고싶ㄷ ㅏ 여틴한테 차이고 혼자 술 쌔리러 갔는데 술 마는 애가 넘 야하잖아 저는 저 사람을 주문할게요 WOW ~~넘 추우니까.. 뽀뽀 넘 많이 해서 입술 다 튼 아베미하 보고싶닷 하루나.. 전 후배의 동료인 조그만 말랑이같은 아이가 자꾸 생각나는데 전화 해도 되나 메일 해도 되나 안절부절 초조해하는 거 보고시프네 .. . 미즈타니 헤테로인 줄 알고 여장해보는 이즈미 유백st 옷 입은 니시우라 늠나 보고프 닷 !! ! 상큼한 오렌지에이드를 먹는 미하시가 보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