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우 은근히 불러오는 렌 목소리에 응 렌 나도 사랑해 하는
로 시작된 진수님과의 타래를 정리한다... 아키마루.. 하루나 누나는 나오쨩이라고 부르면서 하루나는 하루나라고 부르다니.. 학교에서는 후배들이 오래된사이라면서 역시 배터리~ 이런식으로 놀리니까 그런 오해(ㅋㅋ)가 지겨워 부러 딱딱한척 하기 시작한거였음 좋다네요... 근데 집오면 이름부르는.. 타지미하처럼 비밀요비스테 하고 있었을 수도 있어요.. 물도 떠주고 손가락 마사지도 다 해주는 사이인데 요비스테를 한다고 하니까... 위험해지네요 육체적으로 가까운데 정신적으로는 멀어보여서 그런가...? 하루나 어느날부터 뜬금없이 밖에서는 성으로 부르고 안에서는 이름으로 부르는데 아키마루는 >물어보지도않고토달지않고하루나
학교 시내 사람들 많은 곳 벗어날 쯤 부터 손깍지 끼고 아파트 다가올 쯤에 손깍지 풀고 거리 만드는 아키마루... 사귀기 시작할 때 부터 사람들 안 다니는 길로 좀 돌아서 가는 하루나 보면서 알아서... 알아서 그랬을 거 같달 지. .. . .. 하루나는 사실 좀 더 같이 있고싶어서 였는데.... 아키마루가 손 잡아와서 설마 집에갈때까지 잡을 건가...? 생각했으면 좋겠다... 더 멀리 돌아가는 발과 함께.... 비 오는 날 일부러 우산 안 챙겨 나가는 하루나...... 내심 기대하면서 나왔는데 우산 두개 그것도 큰거로 챙겨나온 아키마루...... 제 남친이 저를 너무 잘 아는데요 너무 몰라요
그거 알아 렌? 렌 잘때 눈꺼풀 살랑거린다? / 유우, 유우는 입 오물 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