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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시는 생각보다 강한 사람인 것 같다. 모든게 자기잘못이고(아니지만) 자기만 내려오면 되는 상황에도 3년동안 마운드를 물러서지 않았고 지금 공던지는 것에 대한 집착을 보면... 다 지고있는 경기에서도 절대 무너지지 않았고.. . 소리를 내 생각만 하면 찡해지는 마음..ㅜㅜ 여름 합숙때도 그 힘든거 + 아베병원델다주기 다 견디구 또 성장하고...ㅜㅜ 이런 미하시한테 힘 얻고 미하시를 든든하게 의지하는 애들이 보고싶다 타지마군 멋있어에 활짝 웃는 지마 아베 고마워에 감동받는 아베 이즈미군 괜찮아에 위로받는 주미 ㅜ ㅜ ㅜ ㅜ ㅜ ㅜ ㅜ ㅜ ㅜ .... 에이스미하시 사룽해...

과학자 타지마와 안드로이드 미하시 보고싶다 이거 예전부터 생각하고 몇 번 얘기했던 건데 왜 없지..?

하루나 식단관리 하느라 조절해서 먹으면 ㅋㅋㅋㅋㅋ아키마루 탕수육 와구와구 먹으면서 못먹어~~~? 그래~~~ 내가 다 먹을게~~~ 남일처럼 얘기하겠짘ㅋㅋ ㅋ 속 뒤집어지는 하루나 선도부 타지마..지마 몸 이곳 저곳 붕대 감은거 보고싶닷 .. 이마에 붕붕 감은것두 아베 머리 감겨쥬는 미하시...미하시 말 한마디로 아베 들었다놨ㄸ ㅏ하는거 보고파 ~~~~ 속 끓는 아베 .. . 이제 나 안좋아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의 미즈타니.... 를 보고있는 이즈미 보고파 .....

난 지마가 미하시를 "챙겨" 준다고만 생각하지 않음.. 지마는 미하시를 "인정"하고 있단 말이야.. ㅠ_ㅠ 미하시가 타지마군 대단해.. 타지마군이 마음먹으면 난 안될 거야 라고 울먹하면서도 힘내는 것처럼 지마도 언제나 노력하는 미하시를 인정하고 그런 자세에 자극받는다고 생각함.. 따흑따흑....미하시는 겁먹으니까 챙겨줘야해 하는 다른 니시우라즈들과 다르게 동등하게 다가가니까 저런 친한 관계가 된 거라고 생각함 ㅠ_ㅠ...

보고싶다... 주절이라고 해 놓고 별로 생각 해 놓은 것이 없음약간 옛날이었음 좋겠어 신분차가 있거나 만날 수 없는 상황 이즈미는 글을 좋아하고 시를 쓰는 가난한 학생이고 미하시는 돈이 있는 집안의 막내 아들 미하시가 쓰러지기 직전인 이즈미를 도와준 후로 눈 맞아서 늦은 밤 이른 아침 해가 뜨기 전 새벽 몰래 만나다가.. 즈미가 잠시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되서... 편지를 주고받게 된 그런 이야기 하지만 즈미는 거주하는 곳이 일정하지 않아서 미하시의 편지는 자꾸 전달되지 못하고.. 즈미는 계속 편지를 보내는.. 그런게 보고싶다 +떠나기 전에 즈미가 .. 자기 잊지 말라고 시계같은거 줬음 좋겠어.. ㅠ_ㅠ 으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