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 하면서 고등학교때 이야기 많이 하게 되는데 유독 미하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거 ㅋㅋ 댓글로 그분이랑 아직 연락해요? 이런거 올라오는데 아베는 문뜩 내가 그렇게 자주 말 했나.. 머쓱하다가 연락... 해볼까? 하는거 보고싶다 퇴근하고 집에서 맥주한캔 때리면서 핸드폰 들었다 놨다 하다가 아니 내가 얘한테 이렇게 쩔쩔매야해? 순간 욱 해서 메일 전송했으면 ㅋㅋㅋㅋ 누르자마자 아... 하고 머리쥐어잡고있는데 바로 전화와서 ???? 하고 받았더니 아베!!!!!!!!!! 하고 들려오는 타지마 목소리와 옆에서 유.. 유우... 조그맣게 들려오는 미하시 목소리 ㅋㅋㅋㅋㅋㅋ 순간 긴장 확 풀려서 하아.. 하고는 얘네 아직 연락하는구나... 뭐지... 나는..... 음... 혼자 멀어진건가 난 되게 친하다고 생..
나 귀여워? 예뻐? 멋있어? 좋아해? 백번 물어보는 미즈타니와 대답 안해주고 뽀뽀 한번으로 퉁치는 이즈미 보고싶다 ...
주말 일찍 잠 깨서는.. 더 자고싶은데 렌 얼굴 한번 보고 자려고 고개 들었다가 꾸벅꾸벅 졸다가 깨서 몸 들었다가 졸다가 결국 이상한 자세로 잠든 유우 보고 빵터진 미하시 보고싶다 ㅠ ㅠ ~~ 마주보고 자도 자면서 뒤척이는 거 땜에 자꾸 나 안보고 잔다구 징징징 아침 묵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살랑살랑 거리는 지마 뭐지? 하구 병아리처럼 바라보는데 살랑살랑 처음 들어보는 허밍으로 노래도 흥얼거리고 미하시 보고 예쁘게 웃는 지마 미하시도 슬쩍 일어나서 살랑살랑 본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손잡고 추는 춤들 살랑살랑 추는거 보고싶다 평화로운 오전... 점심 먹구 마당에서 테니스 좀 치다가 들어와서 방청소도 좀 하구 빨래도 널구 화분 정리도 하고 다해따~~ 점심먹구 소파 누워서 사과 하나 통으로 나눠먹구 아삭 아삭..
이닦구 립밤바르는 미하시입술 너무탱글해서 바로키스해버리는 지마 보고싶다... 치약 향 나서 시원하다고 계속하자고 조르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