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생 타지미하

타지마 님의 연성대사는 "계속 눈 피할꺼예요? 전 그쪽 눈 바라보고싶은데.. " 입니다

#연성대사대사

* 연성대사대사를 보고.. 효수님과 이야기한 썰 *

타지마가 가쿠란 입고 아무도 없는 학교에서 미하시 넥타이 당겨서 뽀뽀할 생각을 하니까 너무 행복하네요.....

교탁에 턱괴고 수업한거 정리하는 미하시샘 빤히 바라보다가 넥타이 당겨서 뽀뽀... ㅜㅜㅠㅠㅠㅠㅜㅜㅜ

타지마네 학교가 미하시의 모교고 교생으로 온 거라서 떠날 날은 정해져 있는...ㅠㅠㅠㅠㅠㅠ

둘이 걸으면서 선생님은 학생때 어땠어요? 선생님도 이 길로 걸어다녔어요? 이런 대화 하는 타지미하.. 햇살 가득한데 뭔가 뭔가 되게 아련한 그런... 

막 선생님은 다시 안 올 수도 있지만 그래도 선생님이랑 같은 학교라서 다행이에요 이런 말도 하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날에 편지 써서 주는데 졸업하고 나중에 만나도 아는 척 해줘야 해요? 이러고요

미하시가 마지막 선물로 자기 학생때 사진 한장 줬으믄 좋겠어요 ... 응엉 지마 눈물 차오르는데도 꾸역꾸역 참고 웃는 얼굴로 헤어지고... 지마도 선생님 목표로 한다던가 해서 n년만에 만나서 하는 첫 대사가 저거였으면 좋겠어요 "계속 눈 피할거예요?"

먀시 그냥 졸필이라 교생 나갔던 거라 회사 취직했다가 임용 준비해서 모교에 교사로 오게 됐는데 두번째 해에 타지마가 교생으로 오면 좋겠어요 모르는 척 하면서 지내는데 둘이 식당에서 급식 먹으면서 타지마가 지갑에서 먀시 증사 꺼내서 보여주면서 그 사람 맞는 것 같은데 하고요...

먀시는 사진 보자마자 알아채겠죠 설마설마 했는데 ... . 뜨엉 ㅠ ㅠㅠ ㅠ 결국 동거했으면 좋겠어요 (???

둘이 나중에 다른 학교 선생님 됐는데 출근시간은 비슷하니까 타지마가 미하시 넥타이 매주고 얼굴고 한 번 쓰다듬고 뽀뽀 쪽 하고 출근하면 좋겠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