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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1016

p29 2019. 10. 15. 22:08
늦은 밤
가로등이 있는 겨울 냄새 나는 길 아니면 보일러 튼지 얼마 안 된 아직 추운 거실 창문 밑 소파
따순 음식 먹고 배부르다며 배 문지르면서 마주보고 실실 웃고
노랗고 부스스 한 머리카락 하얀 손을 흔들며 이리 와 보라는 얼굴의 렌
너를 만난게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이라고 손등에 뽀뽀하는 지마 보고싶다. .. . 
생일이어도 똑같은 하루 보내는 둘 보고싶다. .. . 네가 특별하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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