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모두 잠든 밤
일렁이는 바다색
하늘 위에 뛰노는
별들 떨어지는 날
아래 누워있는 둘
눈 감은 채로 고요히
그리워진 마음
겁이 나요 나
깊고 어두운 날들 속에
손을 놓쳐버릴까 숨을 잃어버릴까
작은 외로움에 떠다니지만
가만히 눈을 감아도
선명하게 빛나고 있는 넌
사랑인 것 같아요
사랑한다 말해요 긴
꿈에서 우린 영원할 거야
아득하고 먼
수많은 밤 저편에서
안고 싶은 밤
잡고 싶어 나
짙고 어두운 안개 속에
별들 떨어지는 날
내가 기다릴게요
널 그린 채로 고요히
가만히 눈을 감아도
선명하게 빛나고 있는 넌
사랑인 것 같아요
사랑한다 말해요
긴 꿈에서 우린 영원할거야
흐르는 시간의 뒤로
아름다운 날 묽게 번져도
사라지지 않아요
오랜 날이 지나고 이
꿈 속에서 나 바래진데도
아득하고 먼
영원이 가득한
수많은 밤 저 편에서
'그냥' 카테고리의 다른 글
Everything just takes me back (0) | 2020.06.11 |
---|---|
마음이 허전한게 자꾸 네가 생각나서일까 (0) | 2020.06.11 |
The first time that you touched me (0) | 2020.06.08 |
잔잔하게 흘러가던 평범한 말들은 고운 그대 입에 맺혀 아름다워지고 (0) | 2020.06.08 |
눈 뜨면 언제나 불어오는 네 향기 속에 난 붕 떠있어 혼자 (0) | 2020.04.20 |
댓글